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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원석 1 2,125
* 저는 올해 23살을 먹은 사내고, 제대를 막 한달 남겨둔 군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군대에서 소식지를 만드는 일을 1년여동안 했는데 일을 하다보니 편집디자인 쪽으로 관심이 생겨서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지방에 4년제 대학을 다니고 있고, 전공은 경영학입니다. 물론 밖에서는 이쪽으로는 아무것도 몰랐고, 군대에 와서 "편집디자인"이 있다는 것 정도만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군대에서도 쓰는게 쿽이 아니라 Office publisher 라는 프로그램으로 작업을 했었고, 보통 표지사진 찍고 원고 받아서 수정해서 레이아웃에 채워넣는 등 아주 원초적인(?) 일을 했었습니다.

* 어차피 편집디자인이라는게 디자인이라는 학문의 한 줄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분명 디자인에 대한 남다른 감각과 식견이 필요할 텐데, 전 학창시절 미술시간에는 졸기만 한터라 디자인(미술) 쪽으로는 완전히 무지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제대후에 편집디자인 학원을 다니면서 하드웨어적인 기술들을 다 습득하고, 내년에 학교복학할 때 시각디자인을 복수전공으로 해서 소프트웨어적인 감각을 연마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2학년부터 시작해서 경영학도로써 시각디자인을 복수전공한 편집디자이너가 되고싶습니다.

* 현재 포토샾은 기본적인 기능들은 다 습득해 놓은 상태이고, 제 성격이 한번 시작하면 미친듯이 해서 끝장을 보는 성격입니다만, 아직 편집디자인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1. 이 분야로 저의 청춘을 바쳤을 때, 과연 가능성이 어느정도 일까요??

2. 경영학을 전공한 학생으로서 시각디자인(편집디자인)을 한다면 얼마만큼 시너지 효과가 날까요??
 (* 예를 들어 경제/경영을 주 컨텐츠로 다루는 잡지사에 취직할 때 도움이 될지...)

끝으로, 제 인생에 있어서 너무나 큰 갈림길에 서 있기 때문에,
회원 여러분들의 깊이 있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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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2 정원석  실버
2,130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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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deliday
머라 말씀드릴지 조심스러워서들 조용하신가 부네요..^^
편집디자인쪽이 정신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많이 어려움이 있는건 사실이랍니다. (어디든 그렇겠지만 요^^;) 신중히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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