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땡과 홍각계에 대하여...

돈땡과 홍각계에 대하여...

궁금이 6 8,454
일단 돈땡과 홍각계의 원리는 잘 알겠는데요...
결정적으로 어느때 홍각계가 적합하고 어느때 돈땡으로 하면 되는건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페이지수가 많을때, 혹은 페이지가 적더라도 부수가 많을때 홍각계로 하리꼬미를 하는 것 같던데요...
미욱한 제가 생각할때는 페이지가 많든 적든, 부수가 많든 적든, 필름비 쪼금 들고 소부비도 절약되는 돈땡이 항상 낫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과연 홍각계의 장점(=돈땡의 단점)은 무엇일까요??????? 

Comments

움움~♡
동그랑땡~~먹고싶다~~emoticon_007 
별마루
인쇄의 판앉히기는 페이지의 수, 인쇄의 수량, 접지방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돈땡을 하느냐 혼가께를 하느냐의 선택권은 위의상황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돈땡은 주로 페이지물이 아닌 단장짜리 인쇄물이나 표지인쇄,
하리꼬미시 마지막 페이지의 대수가 맞지 않을때 사용합니다 
별마루
돈땡은 앞뒤면이 한번에 인쇄되기 때문에 인쇄시 색상조절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앞표지는 마젠타를 좀더
올려주고 싶고 뒷표지는 마젠타를 빼주고 싶을때 난감하겠죠

홍가께는 이런 측면에서 보다 정밀한 색보정을 할 수 있습니다 
별마루
보충설명을 해드리자면 ㅎ~
돈땡은 주로 인쇄수량이 적을때 판을 절약하기 위해서
한판에 앞뒤면을 돌려 함께 앉히는 걸 말합니다
이렇게 앉히면 인쇄할때 판을 걸어놓은 상태에서 앞면찍고 나서
그대로 종이만 돌려서 뒷면을 찍으면 되는 것이죠
구와이쪽으로 돌려 찍는걸 구와이 돈땡
하리쪽으로 돌려 찍는걸 하리돈땡이라고 하죠

혼가께는 인쇄수량이 많을때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앞면, 뒷면을 따로 판을 만들어 인쇄 하는 것이죠 
강백호
혼가께의 경우는 인쇄 도수가 앞뒤가 다를 경우
사용이 되구요. 이때 비용절감이 됩니다.
앞면 4도 뒷면1도인데 돈땡으로 찍으면 양면 8도,
혼가께로 하면 양면 5도이기 때문에 이때 주로 혼가께로 하죠. 
지나가다가
예를 들어 20p 4도인쇄를 국전에 한다고 가정
국전1판 출력비=1만(가정), 인쇄비 1도당 =1만원(가정)
혼가께 => 출력비 => 1대(8판) + 1/2돈땡(4판) = 12판은 12만원
인쇄비 => 1대(8도) + 1/2돈땡(8도) = 16만원
비용 => 28만원

돈땡
출력판수는 같네요 = 12만원
인쇄비 => 돈땡(8도) + 돈땡(8도) + 돈땡(8도) = 24만원
비용 => 38만원

인쇄시 종이가 잘마르지 않는 지질을 쓸때는 필히 혼가께를 해야겠죠
종이 마를때까지 판걸고 기다릴순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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